쉐보레 트랙스 오버 vs. 셀토스 사회초년생 차 26살 사회초년생인데요 쉐보레 트랙스오버가 디자인도 그렇게 너무 사고싶은데 주위에서는 수리하기가
26살 사회초년생인데요 쉐보레 트랙스오버가 디자인도 그렇게 너무 사고싶은데 주위에서는 수리하기가 힘들던가 유지비용이 같은 가격대 다른 차들에 비해 더 많이 든다고 하더군요. 쉐보레 사긴할거 같은데 유지하는데에 그렇게 힘든가요? 셀토스랑 쉐보레 비교하면 어떤가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이하 트랙스)랑 기아 셀토스 비교하면서 사회초년생 입장에서 유지비까지 고려해볼게요.
1. 디자인 & 감성
트랙스는 확실히 젊고 세련된 디자인이 강점이에요. 날렵한 차체에 쿠페형 SUV 느낌이 있어서 감성적으로 만족도가 높죠. 셀토스는 좀 더 실용적이고 무난한 디자인이라서, 튀는 걸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트랙스가 더 매력적일 수 있어요.
2. 가격 & 트림 비교
트랙스가 기본 가격이 셀토스보다 저렴하게 시작하지만, 옵션을 맞추다 보면 결국 비슷한 가격대가 됩니다. 다만, 트랙스는 풀옵션 넣어도 3천 안팎에서 마무리되는데, 셀토스는 풀옵션 넣으면 3천 초반까지 올라갈 수도 있어요.
3. 성능 & 주행감
트랙스: 1.2L 터보 엔진(139마력), 가벼운 차체 덕분에 경쾌한 주행감이 있음. 다만, 엔진 출력이 살짝 아쉬울 수도 있음.
셀토스: 1.6L 터보(198마력) & 2.0L 자연흡기(149마력) 선택 가능. 출력이 더 강해서 고속 주행에 유리함.
단순 출력만 보면 셀토스가 더 우세하지만, 트랙스도 실생활에서 타기에 부족하지는 않아요. 다만 고속도로 주행이 많다면 셀토스가 좀 더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
4. 연비 & 유지비
트랙스 연비: 복합 12~13km/L 수준 (가솔린)
셀토스 연비: 1.6 터보 모델이 1112km/L, 2.0 자연흡기가 1213km/L
연비 차이는 크지 않지만, 트랙스가 배기량이 낮고 가벼운 만큼 실연비가 더 잘 나올 가능성이 높아요.
유지비 부분
쉐보레 단점: 국산차지만 부품이 수입되는 경우가 많아 수리비 & 부품비가 현대·기아보다 비쌀 가능성이 큼.
보험료: 둘 다 비슷하지만, 셀토스는 판매량이 많아서 부품 수급이 좀 더 원활할 수도 있음.
5. 실내 공간 & 편의성
트랙스: 전장이 길어서 뒷좌석 무릎 공간은 넉넉하지만, 차체가 낮아서 헤드룸(머리 공간)이 조금 부족할 수 있음.
셀토스: 뒷좌석과 트렁크 공간이 좀 더 여유로움. 패밀리카로도 활용할 수 있음.
트랙스는 운전자가 중심이 되는 차고, 셀토스는 동승자 편의도 고려한 차라고 보면 돼요.
결론: 사회초년생에게 어떤 차가 좋을까?
✔ 감성 & 디자인 중시 → 트랙스 (남들과 다른 차, 감성적인 주행)
✔ 실용성 & 유지비 고려 → 셀토스 (더 강한 엔진, 수리비 & 부품 수급 유리)
쉐보레가 유지비가 더 든다는 말은 어느 정도 사실이긴 하지만, 트랙스는 신차라서 크게 부담될 정도는 아닐 거예요. 다만, 오래 탈 계획이면 중고차 감가율도 고려해야 하는데, 쉐보레는 현대·기아보다 감가가 좀 더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