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파 너무 무모한 짓일까요?? 고3 벌써 4월이니까.. 제 상황은 강원도 일반고이고 평균등급은 대략 3.5 정도,
벌써 4월이니까.. 제 상황은 강원도 일반고이고 평균등급은 대략 3.5 정도, 희망해온 학과는 생명과학과입니다. 제 내신으론 불가능한거 알아요ㅠㅠ 3월 상담할 때인천, 수원, 충북, 강원대 이정도 봤는데 충북 빼고 거의 약상향에서 상향이었어요방학때 공부 했는데 최저 맞춘다는 생각으로 하다가 개학하고 느슨해져서 3모가 거의 국영수444 나왔어요 국어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낮았고 수학은 초반에 개념만 하고 최저 생각에 공부 안했어요 영어는 항상 찍어서 4였는데 이번엔 듣기만 안틀렸어도 3(이번엔 풀어서 맞은거 상대적으로 많아짐)탐구는 생명사문인데 생명은 유전때문에 처음에 하다가 안했고 사문은 도표 빼고 다 맞았습니다제가 이번에 등급 나오는 과목이 화작, 미적인데 미적 인원수가 130이라 등급별 인원이 적어요ㅠㅠ 근데 선생님이 화작 1, 미적 3은 맞아야한다는데 제가 수학을 잘하는 편도 아니고쌤이 100점 없고 시험 개어렵게 낸다고 하셨엉ㅅ..근데미적하는 애들중에 전교권 애들 많음..화작은 1 한다고 해도 아무리 생각해도 미적은 3위로 너무 불가능한데 지금 이상태에서 정시는 가망없을까요?목표가 스카이도 아니고 서울 하위권이나 경기권이에요지금 내신으론 불가능하니까요저와 내신 비슷한 애들은 강대만 가도 감사하다는 마인드던데저는 더 잘 가고 싶거든요못해도 수원, 가천대 정도는 가고싶은데 찾아보니까 정시로 높은 3등급 맞으면 제 내신으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라인이 높더라구요 근데 제가 3모부터 사실 망했잖아요..목표는 1등급이 아니에요 정시로 트는거 오반가요??전 이때까지 제 내신이 버리기엔 아까워서 내신 좀 더 올리면 된다는 마인드로 정시 안했는데 2학년때 오르긴 커녕 겨우 유지했어요
질문자님 자신을 믿으세요 그래야 후회가 없습니다. 남의 말 듣고 하면 아 재떄문에 망햇네라고 탓하지만 내 선택이면 내선택인데어쩌겠어라고 하죠
지금 상황에서 **정시로 돌리는 게 오바인가?**에 대한 답을 드리자면, 절대 오바 아닙니다. 오히려 현 내신으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정시로 더 높은 대학을 노릴 수 있는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상황 정리
✅ 강원도 일반고
✅ 내신 평균 3.5 → 학종, 교과는 수도권 대학 힘듦
✅ 3월 모의고사 국영수 4등급대
✅ 탐구는 사문 잘 보고, 생명 유전 때문에 포기
✅ 목표: 서울 하위권~경기권 (수원대, 가천대 이상)
✅ 수학 미적 선택 → 3등급 맞아야 유리한데 불안함
1️⃣ 내신 기반으로 수도권 가능성
솔직히 말해서 내신 3.5면 수도권 대학(서울+경기권) 학종이나 교과는 매우 불리함.
강대(강원대)도 안정이 아닐 정도라면, 학종/교과는 현실적으로 수도권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내신 3.5로 가능한 대학 (교과/학종 기준)
✔ 강원대(약간 불안)
✔ 충북대(충북 출신이 유리)
✔ 인천대, 수원대, 가천대(상향)
▶ 결론: 내신으로는 수도권 쉽지 않음 → 정시 도전이 더 나은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