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포자 어떤 자격증을 취득하는 게 좋을까요? TOEIC 550점, G-TELP 2등급 42점, OPIc NH 등급, 토익 Speaking
TOEIC 550점, G-TELP 2등급 42점, OPIc NH 등급, 토익 Speaking 레벨5(110점), TEPS 450점, ESPT 3급, TOEFL(PBT 450점, CBT 137점, IBT 55점), TOSEL(A) 397점, TESL 104점, IELT 4.5, ITT BUSINESS 3급 이상이 중에서 하나를 취득/응시할 예정인데요.영포자라 영어 기초부터 다시 공부해야합니다.회화 간단한 독해가 가능한 수준이 되는 것이 목표이고 위주로 5개월 정도 시간이 있습니다. 회화 및 독해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공부하며 응시하고 싶은데 어느 자격증을 추천하시나요?
목표하시는 바(회화 및 독해 능력 향상)와 현재 상황(영어 기초부터 시작)을 고려했을 때 다음 시험들을 추천해 드립니다.
1. OPIc (오픽)
* 추천 이유:
* 회화 중심: OPIc은 응시자의 실제 영어 말하기 능력을 인터뷰 형식으로 평가합니다. 따라서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회화 연습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말하는 연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회화 실력을 늘릴 수 있습니다.
* 목표 등급 (NH): 제시하신 NH(Novice High) 등급은 OPIc에서 비교적 낮은 등급으로, 기초부터 시작하는 학습자가 5개월 동안 꾸준히 노력하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입니다.
* 실용성: 일상생활이나 관심사와 관련된 질문이 많아 실용적인 영어 회화 능력을 기르는 데 적합합니다.
* 보완점: 독해 능력을 직접적으로 평가하지는 않으므로, 오픽 준비와 별개로 꾸준히 쉬운 영어 글(동화, 짧은 기사 등)을 읽는 연습을 병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TOEIC Speaking (토익 스피킹)
* 추천 이유:
* 회화 중심: 토익 스피킹 역시 영어 말하기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정해진 틀 안에서 질문에 답하거나 사진을 묘사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말하기 연습을 하게 됩니다.
* 목표 레벨 (Level 5, 110점): Level 5 (110점)는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준으로, OPIc NH와 마찬가지로 5개월간 기초부터 꾸준히 학습하면 도달할 수 있는 현실적인 목표입니다.
* 구체적인 학습 방향: 문제 유형이 정해져 있어 학습 방향을 잡기가 비교적 수월할 수 있습니다.
* 보완점: OPIc과 마찬가지로 독해 능력을 직접 평가하지 않으므로 별도의 독해 학습이 필요합니다. OPIc에 비해 다소 정형화된 답변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IELTS (아이엘츠) - General Training 모듈
* 추천 이유:
* 균형 있는 평가: 아이엘츠는 Listening, Reading, Writing, Speaking 네 가지 영역을 모두 평가합니다. 특히 General Training 모듈은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과 관련된 내용(독해, 쓰기)을 다루므로 실용적인 영어 능력을 종합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목표 점수 (4.5): 4.5점은 기초적인 영어 사용 능력을 의미하며, 5개월간 집중한다면 충분히 목표할 수 있는 점수대입니다. 스피킹과 리딩(독해) 능력을 함께 평가받고 싶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 고려할 점: 네 영역을 모두 준비해야 하므로 학습 부담이 OPIc이나 토익 스피킹에 비해 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회화와 독해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고려해볼 만합니다.
다른 시험들에 대한 간략한 의견:
* TOEIC (LC/RC): 독해(RC) 능력을 평가하지만, 회화 능력을 직접적으로 평가하지는 않습니다. 목표 점수(550점)는 높지 않지만, 회화 능력 향상이 주 목표라면 우선순위는 낮을 수 있습니다.
* G-TELP, TEPS: 문법이나 어휘, 독해의 난이도가 다소 높거나 학술적인 경향이 있어 영어 기초 학습자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 TOEFL: 주로 학업(유학) 목적으로 활용되며, 학술적인 내용이 많아 일상 회화 및 간단한 독해 목표와는 거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 ESPT, TOSEL(A), TESL, ITT: ESPT는 스피킹 시험이지만 OPIc이나 토익 스피킹에 비해 인지도가 낮을 수 있으며, 다른 시험들은 목적(TESL-영어 교육, ITT-통번역)이 다르거나(TOSEL) 정보가 부족하여 현재 목표에는 부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종 제안:
회화 능력 향상에 가장 직접적인 도움을 받으면서 5개월 안에 현실적인 목표 달성을 원하신다면 OPIc 또는 TOEIC Speaking을 목표로 설정하고 공부하시는 것을 가장 추천해 드립니다. 두 시험 중 어떤 스타일(자유로운 인터뷰 형식 vs 정형화된 문제 유형)이 본인에게 더 맞을지 샘플 문제 등을 통해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 회화와 독해 능력을 균형 있게 평가받고 싶고, 네 영역을 모두 공부할 의향이 있다면 IELTS General Training 모듈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시험을 선택하시든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입니다. 5개월 동안 기초부터 차근차근 즐겁게 공부하셔서 목표하시는 영어 실력과 자격증 모두 꼭 취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채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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